더워지는 날씨에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즐겁게만 보내야 하는 여름 휴가 기간에 화상을 입어 제대로된 물놀이도 즐기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화상 종류들과 응급처치, 여름철 화상 예방,관리법 등에 대하여 다양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도 화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세요!!"
목차
1. 화상 분류 및 종류별 특징
2. 화상 종류별 응급처치
3. 여름철 화상 예방 & 관리법
"2도 화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세요!!"
화상 분류 및 종류별 특징
일반적으로 쉽게 해석될 수 있는 화상의 깊이와 조직 손상 범위에 따라 화상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화상 깊이
화상으로 인한 손상 깊이는 표면, 부분층 또는 전층으로 분류됩니다.
표면 화상 (1도화상)
가장 얕은 화상이며 피부 최상층(표피)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작은 물집이 생기는 좁은 부위에 한정된 화상입니다.
표피 층에 국한된 조직손상으로 전신증상이 경미하고 약간의 통증과 부종이 주증상이며 수포(blister)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홍반이 관찰되는데 압력을 주어 창백하게 하였다가 압력을 제거하면 빠르게 모세혈관이 채워지며, 대부분 3~7일 사이에 표피가 탈락되면서 반흔(scar)을 남기지 않고 치유됩니다
부분층 화상 (2도화상)
부분층 화상은 피부 중간층(진피)까지 확장됩니다.
넓은 물집이 많이 잡히며 화상 범위가 넓고 피부가 벗겨지는 화상입니다.
대부분 수포를 형성하며 수포를 제거하면 상처 기저부가 분홍색 혹은 새빨간 색을 띠며 윤기가 많고 삼출액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표피층 2도 화상 은 손톱, 모낭, 신경, 한선, 피지선의 손상이 없고, 추가 감염이 없는 경우 대부분 10~14일 이내 반응 흔적 없이 치유되지만, 표피층 아래 심부 2도 화상의 경우 상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에 따라, 치료자의 경험에 따라 자연 치유되기도 하고, 감염이나 허혈에 의해 빠르게 3도 화상으로 전환(conversion)되어 피부 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치료 기간은 최소 3주가 소요되며 그 이상 걸리는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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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층 화상 (3도 화상)
전층 화상은 피부의 3개층 모두(표피, 진피, 지방층)와 관련이 있는 화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땀샘, 모낭, 및 신경 종말점도 파괴됩니다.
피부와 털이 녹기 시작하는 심한 화상입니다.
표피층과 진피층을 지나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된 경우로서 조직이 깊게 괴사되고 신경손상으로 인해 통증은 없으나 부종이 2도 화상에 비해 심하며, 갈색이나 가죽과 같은 검은색(leathery black), 윤이 나는 하얀색(waxy white) 등 여러 가지 색을 띱니다.
4도 화상
피부는 물론 근육, 뼈의 손상까지 동반된 화상으로 전기 화상이나 화상 당시 음주나 약, 지병의 악화로 의식을 잃어 계속적으로 불에 타고 있었던 경우에 많습니다.
범위가 넓지 않아도 사망률이 높으며 사지의 절단, 근육 손상과
같은 극심한 신체적 장애 및 변화를 각오해야 하는 화상입니다.
화상 경중도
화상은 경도, 중등도, 또는 중도로 분류됩니다. 이 분류는 화상이 환자에게 상당한 고통을 유발하고 정상적 활동을 방해할 수 있어도 경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경중도는 화상 치유 예측 방식과 합병증 발생 가능성 여부로 결정합니다. 의사들은 화상의 깊이와 체표면적에서 부분층 또는 전층 화상이 차지하는 비율로 화상의 경중도를 판단합니다.
경도 화상
모든 표면 화상과 체표면적의 10% 미만이 화상을 입은 부분층 화상은 보통 경도로 분류됩니다.
중등도 및 중증 화상
손, 발, 얼굴, 또는 생식기에 입은 화상, 체표면적의 10% 이상에 발생한 부분층 화상, 체표면적의 1% 이상에 발생한 모든 전층 화상은 중등도 또는 보다 자주 중증 화상으로 분류합니다.
화상 종류별 응급처치
화상이 발생되어 놀란 마음에 잘못된 응급처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의 정보를 참고, 기억하여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여름철 화상 예방 & 관리법
무더운 여름 기온도 높은데 햇빛은 더 따갑게 느껴집니다.
뜨거운 여름철에는 외출 시마다 특별히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