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특히 임산부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증상, 전염 경로, 발생 국가, 백신 및 치료법까지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1. 지카바이러스란 무엇인가?
2. 지카바이러스 증상과 합병증
3. 지카바이러스 전염 경로와 발생 국가
4. 지카바이러스 진단과 검사
5. 지카바이러스 치료와 예방
지카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지카바이러스는 플라비바이러스과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로, 1947년 우간다 지카 숲의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와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에 의해 전파되며, 지카 바이러스 모기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같은 질병도 옮깁니다. 1950년대부터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소규모로 발생했으나, 2015년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에서 대유행하며 전 세계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감염자의 약 80%는 무증상이지만, 지카바이러스 임산부 감염은 태아의 지카 바이러스 소두증(작은 머리)과 신경계 이상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위험합니다. 지카 바이러스 한국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만 보고되었으며, 2016~2023년 약 20여 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열대 지역 여행 후 이상 증상이 있다”는 경우 지카바이러스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증상과 합병증
증상
지카바이러스 증상은 감염 후 2~14일 내 나타나며, 지카 바이러스 증상으로는 미열(37.5~38.5℃), 지카 바이러스 발진(붉은 반점 구진), 관절통, 근육통, 두통, 결막염(눈 충혈)이 주로 나타납니다. 증상은 3~7일간 경미하게 지속되며, 대부분은 “감기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약 20%만이 증상을 느끼며, 무증상 감염이 흔합니다.
증상은 뎅기열과 유사하지만, 발열이 낮고 발진이 더 두드러집니다. 드물게 피로감, 오한,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여행 후 몸이 나른하고 눈이 빨개졌다”는 경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병증
지카 바이러스 소두증은 지카 바이러스 임산부 감염 시 태아의 뇌 발달을 저해해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작게 태어나는 상태로, 브라질에서 2015~2016년 약 4,000건이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은 길랑-바레 증후군(근력 저하, 마비)과 연관될 수 있으며, 드물게 뇌염이나 척수염 같은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임신 초기(1~3개월) 감염이 소두증 위험을 1~15% 높이며, 태아의 시력/청력 손상, 발작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합병증은 드물지만, “몸이 저리고 마비 증상이 있다”는 경우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카바이러스 전염 경로와 발생 국가
전염 경로
지카바이러스 전염 경로는 주로 지카 바이러스 모기의 흡혈입니다.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 바이러스가 혈액으로 들어가며, 지카바이러스 감염 경로로는 1) 모기 물림, 2) 성접촉, 3) 수혈, 4) 임신 중 태반을 통한 수직 감염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접촉(악수, 포옹)으로는 지카바이러스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성접촉 감염은 증상이 없어도 가능하며, 바이러스는 정액에서 최대 6개월 검출됩니다. “파트너가 열대 지역 여행 후 이상하다”는 경우 콘돔 사용이 권장됩니다. 수혈 감염은 드물지만, 헌혈 전 지카바이러스 발생 지역 방문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발생 국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는 중남미(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지카바이러스 동남아(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프리카(우간다, 나이지리아), 태평양 섬(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등 80여 개국입니다. 지카바이러스 태국, 지카바이러스 필리핀, 지카바이러스 싱가포르는 2016~2023년 지속적인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특히 지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중 브라질은 2015년 대유행으로 150만 명 이상이 감염되었습니다.
한국은 발생 국가가 아니지만, 해외 여행객을 통한 유입 사례가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 계획이 있다”는 경우 모기 방지책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지카바이러스 진단과 검사
진단
지카 바이러스 진단은 증상, 여행 이력, 검사 결과를 종합해 이루어집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은 뎅기열, 치쿤구니야열과 증상이 비슷해 감별 진단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발생 국가(지카바이러스 태국, 지카바이러스 필리핀) 방문 여부와 발진, 결막염 같은 증상을 확인합니다.
임산부는 태아 초음파를 통해 소두증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열대 지역 다녀온 후 발열 있다”는 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여행 이력을 알려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혈액/소변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를 확인합니다.
검사
지카 바이러스 검사는 RT-PCR(유전자 검사)로 혈액, 소변, 정액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하며, 감염 후 1~2주 내 정확도가 높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시 항체 검사(IgM)를 병행하며, 임산부는 양수 검사로 태아 감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나 지정 병원(서울아산병원 등)에서 검사를 시행하며, 비용은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10만~30만 원입니다. “검사 결과가 궁금하다”면 병원에 문의해 정확한 해석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카바이러스 치료와 예방
치료
지카 바이러스 치료는 특이적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대증 요법에 의존합니다. 지카 바이러스 치료제는 현재 없으며,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아세트아미노펜(해열/진통제)으로 증상을 완화합니다. 뎅기열 감별 전에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같은 NSAID 사용을 피해야 출혈 위험이 줄어듭니다.
임산부는 태아 모니터링과 정기 검진이 필수이며, “증상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즉시 감염내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대부분은 1~2주 내 자연 회복되지만,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지카 바이러스 백신과 지카 바이러스 예방 접종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지카바이러스 백신 연구는 진행 중이며, DNA 백신(GLS-5700)과 불활화 백신(ZPIV)이 임상 시험 단계입니다. 예방은 모기 물림 방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1) DEET 함유 모기 기피제 사용,
2) 밝은색 긴 옷 착용,
3) 모기장/방충망 설치,
4) 에어컨 사용.
임산부는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을 피하고, 성접촉 감염 예방을 위해 파트너가 발생 지역 방문 후 6개월간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여행 전 예방법을 알고 싶다”면 질병관리청 홈페이지(www.kdca.go.kr)를 참고하세요.
지카바이러스, 모기 물림 예방이 최선! 열대 지역 여행 전 철저히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