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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 - 뇌혈관질환 원인과 치료방법

by 강부장2 2023. 11. 19.

뇌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고 손상되어 뇌가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기능을 상실하는 질환입니다. 뇌혈관질환은 뇌졸중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 성인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는 만큼 심각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뇌혈관질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뇌혈관질환의 유형]

뇌혈관질환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 뇌경색
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막혀서 뇌 조직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여 일부 뇌 조직이 죽는 질환입니다. 뇌경색은 뇌졸중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뇌경색의 증상은 마비, 언어 장애, 시각 장애 등 다양합니다.
- 뇌출혈
뇌출혈은 뇌의 혈관이 터져서 뇌 조직에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뇌출혈은 뇌졸중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뇌출혈의 증상은 갑작스러운 두통, 마비, 의식 장애 등이 있습니다.

● 뇌혈관질환은 급격하게 나타나며,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하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혈관질환의 위험요소를 알고, 예방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뇌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의 분류]

뇌혈관질환은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 허혈성 뇌혈관질환 : 뇌의 혈관이 막혀서 뇌조직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뇌혈관질환입니다. 뇌경색이 허혈성 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 출혈성 뇌혈관질환 : 뇌의 혈관이 터져서 뇌조직에 출혈이 일어나는 뇌혈관질환입니다. 뇌출혈이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 일과성 허혈성 발작(TIA) : 뇌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혀서 뇌조직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뇌혈관질환입니다. 일과성 허혈성 발작은 급격하게 나타나지만, 몇 분에서 몇 시간 내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일과성 허혈성 발작은 뇌졸중의 선구 증상으로 간주되며,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뇌혈관질환의 원인]

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은 혈관의 이상입니다. 혈관이 협착되거나 폐색되거나, 파열되면 뇌조직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거나, 출혈이 일어나 뇌조직이 손상됩니다.

뇌혈관

혈관의 이상

● 혈관 협착과 폐색
혈관 협착과 폐색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혈류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관 협착과 폐색은 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동맥경화증의 영향
동맥경화증은 혈관 내벽에 지방질이 축적되어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동맥경화증은 뇌혈관질환의 가장 큰 위험요소이며, 고혈압, 당뇨, 흡연, 비만 등의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혈전과 색전의 역할
혈전혈액 내의 성분이 굳어져 혈관을 막는 응고물입니다. 색전다른 부위에서 떨어져 온 응고물이나 기포가 혈관을 막는 물질입니다. 혈전과 색전은 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혈관 파열과 출혈
혈관 파열과 출혈은 혈관벽이 손상되어 뇌조직으로 출혈이 일어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관 파열과 출혈은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고혈압의 위험성
고혈압은 혈관 내벽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혈관벽을 손상시킵니다. 고혈압은 뇌출혈의 가장 큰 위험요소이며, 뇌경색의 위험도 높입니다.
혈관벽의 손상과 동맥류
혈관벽이 손상되면 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맥류는 혈관벽이 약해져 풍선처럼 불어난 상태로, 출혈의 위험이 높습니다.

 

▶질환으로 인한 원인◀

질환으로 인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동맥경화증 : 동맥경화증은 뇌의 혈관에 지방이 쌓여 혈관이 협착되거나 막히는 질환입니다. 동맥경화증은 뇌경색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 고혈압 : 고혈압은 뇌의 혈관 벽에 압력을 가중시켜 혈관벽을 손상시키고,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위험을 높입니다. 고혈압은 뇌경색과 뇌출혈 모두의 중요한 위험요소입니다.
- 당뇨병 : 당뇨병은 혈액의 당도가 높아져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액의 응고성을 높여 뇌경색과 뇌출혈의 위험을 높입니다.
- 고지혈증 : 고지혈증은 혈액에 지방이 많아져 혈관에 지방이 쌓이며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상태로 뇌출혈이 위험을 높입니다. 

고혈압

▶일반적인 원인◀

뇌혈관질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 개인적 특성 : 가족력과 유전적 요인 뇌혈관질환은 가족력과 유전적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혈관질환 가족력 : 
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조치가 중요합니다.
- 유전적 요인 : 
일부 유전적 요인은 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이나 당뇨와 관련된 유전자가 있는 경우 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나이와 성별의 차이 : 
나이와 성별에 따라 뇌혈관질환의 유병률과 예후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나이에 따른 뇌혈관질환 위험 증가 : 
나이가 증가할수록 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는 혈관의 노화와 혈관질환의 증가 때문입니다.
- 성별에 따른 뇌혈관질환 유병률 차이 : 
남성은 여성보다 뇌혈관질환의 유병률이 높습니다. 이는 남성의 경우 흡연, 음주, 비만 등 뇌혈관질환의 위험요소가 더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 흡연 :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의 응고성을 높여 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흡연을 중단하는 것은 뇌혈관질환의 예방에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음주 :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높이고, 지방질 대사를 악화시켜 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유전적 요인

[뇌혈관질환의 다양한 증상]

뇌경색의 증상◀

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막혀서 뇌조직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뇌졸중입니다. 뇌경색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갑작스러운 마비 : 뇌경색의 가장 흔한 증상은 마비입니다. 마비는 뇌손상의 위치에 따라 얼굴, 팔, 다리 등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측의 얼굴, 팔, 다리가 동시에 마비되는 것이 특징적이며 언어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얼굴 비틀림 : 뇌경색이 발생하면, 얼굴 근육이 마비되어 얼굴이 비틀어지거나 찌푸러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뇌경색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럽게 얼굴이 비틀어지거나 찌푸러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 말 더듬 : 뇌경색이 발생하면,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손상되어 말더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더듬은 말을 하기 어려워지거나, 말이 흐르지 않거나, 말을 멈추고 말을 못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시력 장애 : 뇌경색은 뇌의 시각 중추에 손상이 가면 시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력 장애는 한쪽 눈이나 양쪽 눈이 갑자기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증상입니다.
- 기타 증상 : 뇌경색은 두통, 어지러움, 구토 등의 기타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뇌출혈의 증상◀

뇌출혈은 뇌의 혈관이 터져서 뇌조직에 출혈이 일어나는 뇌졸중입니다. 뇌출혈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갑작스러운 두통 : 뇌출혈이 발생하면,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두통은 뇌의 모든 부위를 공격하는 심한 충동성 두통으로, 머리 전체가 터질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졸음이나 의식 불명 : 뇌출혈이 발생하면, 뇌 조직에 출혈이 많이 일어나면 뇌기능에 영향을 미쳐 졸음이나 의식 불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뇌출혈의 위급한 상태로, 즉시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 구토 : 뇌출혈이 발생하면,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는 뇌의 압력이 증가하여 뇌졸중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마비 : 뇌출혈은 뇌경색과 마찬가지로 마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출혈의 마비는 뇌경색의 마비보다 더욱 심각하고,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기타 증상 : 뇌출혈은 두통, 어지러움, 구토 등의 기타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두통

[뇌혈관질환의 치료방법]

뇌혈관질환의 치료는 뇌손상의 위치와 정도, 발병 시간 등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 급성기 치료
급성기 치료는 뇌혈관질환이 발병한 직후 몇 시간 이내에 시행되는 치료입니다. 급성기 치료의 목적은 뇌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신경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 혈전용해제 투여
혈전용해제 투여는 뇌혈관이 막혀서 생긴 혈전을 녹여, 뇌혈류를 재개시키는 치료입니다. 혈전용해제는 뇌경색 발병 후 4.5시간 이내에 투여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경동맥 개통술
경동맥 개통술은 경동맥이 좁아져서 혈액 공급이 부족한 경우, 혈관을 넓혀 뇌혈류를 개선시키는 치료입니다. 경동맥 개통술은 경동맥 협착증의 증상을 완화하고,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 중재적 치료
중재적 치료는 혈관 내 시술을 통해 뇌혈관의 좁아짐이나 막힘을 개선시키는 치료입니다. 중재적 치료는 뇌졸중 발병 후 6시간 이내에 시행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풍선확장술
풍선확장술은 좁아진 혈관에 팽창성 풍선을 삽입하여 혈관을 넓혀 혈액 공급을 개선시키는 치료입니다. 풍선확장술은 경동맥 협착증이나 뇌동맥 협착증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 스텐트 삽입술
스텐트 삽입술은 좁아진 혈관에 금속 지지대(스텐트)를 삽입하여 혈관을 넓혀 혈액 공급을 개선시키는 치료입니다. 스텐트 삽입술은 풍선확장술이 실패한 경우나, 혈관이 쉽게 좁아지는 경우 사용됩니다.

- 외과적 치료
외과적 치료는 뇌의 혈관을 직접 수술하여 막힌 혈관을 개선하거나, 출혈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외과적 치료는 급성기 치료가 실패한 경우나, 뇌손상이 심각한 경우 시행됩니다.

- 뇌동맥류 치료술
뇌동맥류 치료술은 뇌의 혈관에 생긴 동맥류를 치료하는 수술입니다. 뇌동맥류 치료술은 동맥류가 터져 뇌출혈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합니다.

- 뇌출혈 제거술
뇌출혈 제거술은 뇌의 혈관이 터져서 뇌조직에 출혈이 일어난 뇌출혈 환자의 출혈을 제거하고 뇌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술입니다. 뇌출혈 제거술은 뇌졸중의 치료 방법 중 하나로, 뇌출혈 환자의 생존율과 기능 회복을 높일 수 있습니다.
뇌출혈 제거술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법으로 시행됩니다.
-- 개두술
개두술은 머리뼈를 일부 절단하여 뇌를 직접 노출시킨 후 출혈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개두술은 뇌출혈의 양이 많거나, 출혈 부위가 깊은 경우에 시행됩니다.
-- 뇌정위적 혈종 제거술
뇌정위적 혈종 제거술은 머리뼈에 작은 구멍을 뚫고 뇌정위 수술 기구를 이용하여 출혈 부위에 도달하여 출혈물을 흡인하거나 용해시키는 방법입니다. 뇌정위적 혈종 제거술은 뇌출혈의 양이 적거나, 출혈 부위가 깊지 않은 경우에 시행됩니다.

뇌수술

[뇌혈관질환의 예방방법]

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질병을 관리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춥니다. 성인은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간강도 운동이나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며 체중 관리를 해야 합니다. 
- 건강한 식단 : 건강한 식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춥니다. 건강한 식단은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등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지방, 소금, 설탕은 적당히 섭취해야 합니다.
- 금연과 음주 제한 : 금연과 음주 제한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혈관을 손상시켜 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금연과 음주 제한은 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 적절한 수면 : 적절한 수면은 혈압을 조절하고, 뇌혈관 기능을 개선하여 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춥니다. 성인은 하루에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 관리

- 고혈압 관리 : 고혈압은 뇌혈관질환의 가장 큰 위험요소입니다. 고혈압은 혈압을 조절하는 약을 복용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 당뇨 관리 : 당뇨는 혈관을 손상시켜 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당뇨는 혈당을 조절하는 약을 복용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 고지혈증 관리 : 고지혈증은 혈관에 지방이 쌓여 혈관을 협착시켜 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고지혈증은 혈당을 조절하는 약을 복용하며 관리해야 합니다.

개인혈압관리

뇌혈관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충분히 인지하고 이해하고 있는 것은 예방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혈관의 이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금연, 식단 조절, 운동을 통해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뇌혈관질환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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